위원장 인사말
지난 6년의 시간에 이어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우리 노동조합 역사상 최초의 3선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동지들의 뜨거운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6년의 시간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주춧돌을 하나하나 놓으며, 우리가 함께 지낼 집의 기초공사를 튼튼히 다졌습니다.
이제 제10대 집행부는 그 견고한 토대 위에, 우리 식구들이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완성된 집」을 지으려 합니다.
우리가 완성할 이 집의 핵심은 동지들의 「안정적인 삶」 그리고 「변화에 앞서가는 권리」입니다.
저는 이번 임기 동안 다음의 과제들을 책임 있게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투쟁으로 고용안정을 쟁취하고 변화에 앞서가겠습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김동명 위원장님과 함께 한국노총의 투쟁 기조에 발맞춰 우리 노동조합이 투쟁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그리하여 선배들에게는 명예로운 정년을, 후배들에게는 휴식이 있는 삶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공무직 처우 개선의 마중물인 공무직 위원회법 입법 투쟁에 앞장서겠습니다.
현재 한국노총 내에서 유일한 공공연맹 공무직본부 공공기관 소분과장으로써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여 이른 시일 내에 우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공정한 임금피크제를 실현하여 차별을 없애겠습니다.
현재 직렬과 직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특히 우리 조합원에게만 가혹한 임금피크제 요율은 조합원들에게 큰 박탈감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차별적인 요율에 대한 지원을 쟁취하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모두에게 동일한 요율을 적용하여 일터 내의 불합리한 차별을 반드시 해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저는 해왔던 것을 하면서, 안 했던 것을 하고 오늘보다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담대히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Go Together!
더 나은 내일로 Better Together!
감사합니다. 투쟁!
